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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블 드래곤  JK스나이퍼 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래간만에 인사 드리는 JK스나이퍼 입니다. 

요즘 매너리즘(?)에 빠져 있기도 하고ㅋ 

귀차니즘에 휩쌓여 있다 보니 포스팅도 잘 못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잠도 안오고 K양이 먼저 포스팅 해서

저를 자극시킨 것도 있고 그래서 

저도 간만의 포스팅 들어갑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이 시대의 30대 남자의 대부분의 삶이 그러하듯 

'회사 - 집 - 회사 - 집'  다람쥐 쳇바퀴 무료한 생활의 반복에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제 여친님인 K양도 물론 잘 지내고 있구요. 

요즘 일이 너무 힘들어 짜증과 화를 많이 내서 

정말 핏대를 올리는 날이 매번 반복되서 걱정이지만

태평양 바다와 같은 제 이해심과 포용력으로 제가 잘 받아 주고 있습니다.ㅋㅋ

(K양의 포스팅의 내용과 다르지만 남녀일은 양쪽다 들어봐야함.)













아무튼 간만의 일상의 탈출을 위해 저희는 떠났습니다. 


겨울에 어디로 갈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우리나라의 겨울 여행지는 스키장을 제외하고 갈만한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저희에게 시간은 많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에서 가까운 '가평'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죠. 












영화 '살인의 추억'에나 나올 법한 이 곳을 지나 저희가 도착한 곳은?












바로 야외 캠핑장 입니다. 

요즘 한참 유행하고 있다는 '글램핑'을 즐기기 위해 찾았습니다. 













K양과 저는 요즘 '별그대'에 꽂혀 있는데 

별그대 11회중 이런 장면이 나오죠?ㅋㅋ

이 장면을 보고 글램핑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갖게 되어 버렸습니다.













마치 이런 장면을 상상하며

자연과 하나 되어 모닥불 옆에서 별을 바라봄며 따듯한 커피한잔과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들... 

캬~~~

(이런건 다 환상이였어)












하지만 저희가 생각했던 글램핑은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일단 생각보다 너무 추웠구요! 

(한 겨울에 캠핑을 선택한 제 잘 못이겠지요.ㅠ)


만족스럽지 못한 글램핑 내부의 집기류 와 침구들 

그리고 

예상을 깨는 그 외의 모든 시설들


제가 너무 헛된 기대를 한 것일까요?

생각했던것과 달라도 너무 달랐기에

점점 실망감이 크게 다가 오더라구요. 












화가난 제 얼굴이 보이시죠?


글램핑에 대한 환상이 실망으로 다가 온 것 뿐만 아니라

비수기의 다른 팬션보다 비싼 가격을 내고 

형편 없었던 서비스를 제공 받는게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단을 내렸죠.!

이 곳에서의 숙박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떠나기로

(결국 나중에는 해당업체로 부터 환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장소를 옮겨 한 팬션을 

저렴하게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쯤 저희는 

'캠핑은 무슨 캠핑이냐..'

'우리랑 맞지 않는거 같구나' 

'낭만이고 뭐고 입 안돌아 갈 것 같다'

라고 생각하면서 따듯한 팬션 안에서 고기나 굽고 있었습니다. 


정말 겨울철 캠핑은 글랭핑이라 하더라도 단단히 준비를 잘 하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캠핑지의 시설도 꼼꼼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희처럼 후회 하실지도 몰라요.











귀한 1박 2일의 시간중 반나절 이상을 글램핑에 대한 실망과 숙소에약에 시달리다보니 

어느새 하루가 금새 가버렸습니다. ㅠㅜ


숙소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팬션에서 몸 좀 녹이다 보니 어느덧 밤이 되어 버렸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까지 놀러와서 아무것도 못했다는 거 입니다. 


숙소때문에 귀한 시간 다 버렸고 

어렵게 숙소를 구하고 보니 이미 날은 어두워 졌고

그러다 보니 주변에 갈곳이 없었어요 ㅠㅜ












그래도 팬션에 처 박혀 있을 수 만은 없기에 근처 스키장이라도 찾았습니다. 

야간 스키를 타러 왔냐구요?












아닙니다.

평생 스키장 한번 못 와본 시골여성분을 한 분 모시고 

스키장 구경 시켜 주려고 데리고 왔습니다. 


너무나도 겁이 많은 K양은

스키 타면 다칠 까봐 평생 스키장 한번 못 와봤데요ㅋ

그래서 스키를 타지는 않더라도 스키장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구경 시켜 주기 위해 스키장에 데리고 왔습니다!












정말 신기해 하는 저 표정 보이시나요?

표정 뿐만 아니라 정말 신기해 하더군요. 


여기가 스키장이란 곳이야!

이런 곳 처음이지?ㅋㅋ














스키를 타러 온건 아니니 여기서 우리가 할 건 없고 

사진이나 찍자!! ㅋ












난생 처음 스키장과 사진 찍어보는 여자. 













여기서 스키장 사진 찍는거 아니야...;


다음에는 스키라도 한번 도전하자! 

아니다. 다칠까봐 내가 더 무섭다. 

그냥 우린 스키장 오지말자 ㅋ


이렇게 저희의 첫날 일정은 이게 끝입니다. 

너무 허무하죠?

저희는 어떻겠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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