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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블 드래곤  JK스나이퍼 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들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 시각은 일요일 새벽 1시 20분


끓여놓은 물이 떨어진 자취생 JK스나이퍼는 

여름에 쟁여둔 맥주 한 캔과 함께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전에 묵혀 두었던 추억을 한번 꺼내보려고 합니다. 

바로 작년 여름에 즉흥적으로 떠났던 당일치기 '강원도 여행' 입니다.













당일치기 여행의 시작은 뭐 대충 이렇습니다. 




K양 : "옵뽜~ 바다가 보고 싶어욤'


JK: "그래? 흠... 언제 한번 우리 K양 데리고 한번 다녀와야 겠는 걸?"


K양: "꺄~~~ 종말?"


JK : "오빠야~ 오빠 나만 믿으라구!"


그래서 작년 여름 휴가철에 휴가가 없었던 K양을 달래기 위해 

저희는 7월말 어느날에 강원도로 즉흥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1박2일로?
















아니
















당.일.치.기














그날 갔다가 그날 오다뇨! 

정말 말이 안되지 않나요?

여행은 비로소 천천히 둘러보고 이러는게 여행인데 말이죠!

그리고 왕복운전하는 제가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제가 당일 치기를 싫어하는 이유는 단지 그거임.

(더 이상 묻지마삼)

















아무튼 저희는 간식거리 대충 싸들고 강원도로 즉흥 여행을 떠납니다. 















극성수기 휴가철이였던 이 날

역시나 얼마 가지 못하고 차가 꽉 막혀버리게 됩니다. 















계속되는 정체 다들

역시 여름하면 동해 바다이다 보니 

다들 강원도로 향하네요


님들은 강원도 당일치기로 안가지??

 난 당일치기로 간다? 

부럽지?ㅠㅜ
















3시간 30분 쯤 걸렸으려나?

드디어 강릉에 거의 도착해 가네요















오랜시간동안 달려서 드디어 동해 바다를 보러 가는구나!!
















요즘 같은 겨울에 보면 더더욱 그리운 초록의 풍경

강원도의 여름산들은 초록의 풍성함으로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제 눈에 청량감을 줬습니다.















일산에서 오랜시간 동안 달려온 이곳은 ??















바로 '정동진 해변' 입니다. 















정동진 모래시계에 대해 열심히 읽고 있었던 K양

( 지금 보니 저 복장 너무 춥다... )















드디어 그렇게 바라던 동해 바다에 K양이 발을 딛는 순간! 















비록 휴가는 못가는 상황이였지만

바다 구경은 시켜 줘야 했기에 

이렇게나마 바다를 데리고 왔더니 생각보다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나란 남자는

자상함의 표본이라고나 할까?

(이공계의 최수종)
















너무나도 시원했던 정동진의 바닷가에 두발 아니 네발을 담궈 봅니다.

사이다 같은 정동진의 바다















바다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K양이 

바다를 보며 분위기를 잡네요


저희가 찾았던 이 날은 휴가가 시작되는 성수기 였는데 

생각보다 정동진 해변에는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더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바다를 시원하게 가르는 보트를 보니 

너무나도 타고 싶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그저 구경 하는 걸로 일단 만족 할 수 밖에 없었어요
















다음에는 물놀이 도구들도 챙기고 보트도 타면서 여유롭게 동해 바다를 즐기고 싶네요 ㅠ















여기까지 왔으니!!

정동진의 방문 기념샷을 한장 남기고 















이렇게 1시간 남짓한 정동진 해변에서의 짧은 피서를 마쳤습니다. 

그저 두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 만족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동해 바다를 구경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더 이상 이곳에만 머무를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아쉽지만 정동진과는 이만 빠염!

잘 있어! 동진아!















신나게 바다에서 물장구 치고 놀았더니 배가 고파 오더라구요

여기 까지 왔는데 이곳의 맛집을 한번 찾아봐야 겠다라는 생각에

열심히 맛집 탐방중입니다. 















한 참 이곳저곳을 돌아 다니다 강릉 근처에서 한 곳을 어렵게 찾았습니다!















저희가 찾은 곳은 바로 막국수 집입니다. 

강릉 어느 골목에 자리 잡은 '동해 막국수' 

날이 더웠던 날인지라 시원한 것도 땡겼기 때문에 

오늘의 저녁 메뉴로는 바로 이 막국수 집을 선택 했습니다. 















너무나도 배고파서 넋이 나간 K양! ㅋㅋ















여느 막국수 집과 같이 그냥 평범한 기본찬이 깔리고 















드디어 나온 막국수!! 

너무나도 시원해 보이지 않나요??!

지금 같은 겨울에 먹으면 더 제맛이 날 것만 같습니다. 















양도 푸짐할 뿐만 아니라 비주얼 자체만으로도 침 넘어가게 만듭니다.















이렇게 젓가락으로 크게 한번 떠서 















막 비벼요!! 막!! 















이제 한입!! 


자~~ 

한입들 하세요!!! 

아~~~















그리고 같이 시켰던 감자만두! 

만두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여기 막국수가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었으면

이랬던 막국수 그릇이















이렇게 깨끗하게 비워집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배고팠던 이유도 있었지만 

더위를 달래기에 딱이였던 메뉴였던거 같아요!















저녁을 먹고 난 후 저희는 산책을 하며 소화를 시키기 위해

동해 막국수 근처에 위치한 경포해변을 찾았습니다.
















경포해변은 태어나서 차음 와봤었는데 역시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즐기고 있더군요 

주변에서는 저희를 환영하는(?) 불꽃놀이도 해주고 ㅋ
















옥빛 경포해변은 밤에 봐도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파도 소리를 듣고 있으면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다 날아가는 그런 기분이랄까요?

이 사진을 보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

갑자기 여름 바다의 파도 소리가 그립네요 ㅠㅜ















K양과 저는 밤바다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도 풀고

밤바다의 낭만도 즐기면서 둘만의 추억을 이렇게 또 만들어 나갔습니다. 















경포해변엔 바다만 있었는 줄 알았는데 근처에 '경포호'도 있더라구요

아름다운 조명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저희는 여름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했습니다. 















바로 이쁘게 피어있는 조명벚꽃나무를 배경으로 말이죠 ㅋ















밤바다라 좋고

공기좋아서 좋고

시원한 여름밤이라 더 좋고

옆에 K양이 있어서 더 좋았던 

한 여름 밤의 추억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추운 겨울 보다는 비록 낯에는 덥더라도 

시원한 수박과 바다가 있는 여름이 더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여름 밤이 그리워 집니다. 


그냥 즉흥적으로 서울을 떠나 강원도에 도착했던 저희는

바다 구경이 하고 싶었던 만큼 하루 종일 바다근처에서 놀다가 조심히 잘 돌아왔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즉흥도 좋긴하지만 이것저것 준비 많이 해서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싶네요! 


-한 여름 밤의 추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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