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더블 드래곤  JK스나이퍼 입니다. 




이 포스팅은 이전의 제주도 스쿠터 여행기 1탄과 이어 집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클릭!!

[제주도 스쿠터 여행기 #1편 보러가기]



잠시 경유했던 김녕해수욕장에서 대충 사진만 찍고 

다시 목적지인 성산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얼른 우도에 들어가고 싶었거든요! 


작년에 우도를 들어갔을때 너무나도 좋은 기억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아름다운 우도에 빨리 들어 가고 싶었습니다. 


아무튼 생각보다 느린 스쿠터의 이동속도를 감안 할 때 

여유롭게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즐길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바로 다시 성산포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성산포항까지는 11Km정도 남았네요. 

정말 추워서 1Km가 왜 이리 멀게 느껴지던지

차가 별로 없는 제주도 도로의 특성을 생각해 볼 때 차로 가면 진짜 금방인데

이 놈의 스쿠터의 속도는 시속 100km를 넘기기 힘드니 너무나도 먼거리로만 느껴 집니다. 













열심히 달리고 또 달리고

스쿠터는 장거리 이동용이 아니기 때문에 

한시간 정도 달리면 10분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작은 엔진이 무리가 되기 때문이죠. 












 



서울에서 제주도에 도착한지 약 3시간만에 

드디어 첫 목적지인 우도에 들어가기 위해 성산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너무나도 추웠기 때문에 바로 대합실로 고고!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우도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 계시더군요.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날 제주도에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제주도 바다의 파도가 너무 높아 스쿠터를 배에 실을수 없다고 했습니다. ㅠ


일반 차량과 사람들은 무난히 들어갈 수 있지만 

스쿠터는 넘어지기 쉽기 때문에 파도가 심해 넘어질 경우 파손될 위험이 있어 

그날 그날 파도의 상태를 보고 선장님의 판단에 따라 

스쿠터 승선 허용 여부가 결정 된다고 하더라구요.


스쿠터를 가지고 우도를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성산포항 도착전에 

꼭 전화를 걸어 스쿠터의 승선 가능여부를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성산포항 전화번호 : 064-782-5671 )


우도 빠염.. 

땅콩아이스크림도 빠염..
















언니들 사이에서 씨래군은 뭐를 하고 있을까요?















우선 우도들어 갈 수 없다는건 계획에 없었기 때문에 당장 뭘 해야 할 지 몰랐습니다.

완전 멘붕이였죠.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 검색으로 그 다음 어디로 가야 할지 결정 해야 했습니다.















일단은 점심때가 다 되었기에 제주도에서의 첫 끼니를 때우고자 주변의 먹을 만한 곳이 있는지 찾아 봤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바로 들어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출항을 못하다니.. 흑흑














저희는 어쩔수 없이 저 멀리 떠나는 배를 보며 우도행을 포기하고 

그냥 목적지로 향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배 채우러 가자!! 고고 
















저희는 성산포항을 빠져나와 성산일출봉 근처로 점심을 먹기 위해 달려 왔습니다. 

아무래도 식당은 성산일출봉 근처에 많기 때문이죠 


너무나도 추워서 따듯한 실내가 그리웠기 때문에 맛집이고 뭐고 그냥 

눈에 보이는대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긴급하게 정해진 매뉴는 바로 

고기국수!

추위에 너무 지친 저희는 뜨근뜨근한 국물이 너무나도 생각이 났기 때문에

고기국수 한그릇씩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기본으로 물만두 시키고 















따끈해 보이는 고기국수 















그리고 양념이 맛있어 보이는 비빔국수도 하나 시켜봤습니다. 

맛는 그냥 So So...















잠시 몸도 녹였겠다. 

배도 채웠겠다!

우리의 라이딩은 다시 시작 되었습니다.


몸을 녹이기는 했지만 밖으로 나오자 강한 바람이 또 저희를 괴롭혔습니다.

정말 이때가 스쿠터 여행의 최고 위기였던거 같아요!


제주도에 도착한지 6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이였는데

엄청난 찬바람을 계속 맞으며 달려오면서 추위에 계속 시달렸고

앞으로 이틀이나 더 남았다라는 사실이 어찌나 힘들던지..


어쨋든 그래도 남자가 한번 칼을 뽑았는데

여기서 그냥 접을 수 없었기에 일단 일정대로 그냥 밀어붙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은 식당 근처의 성산일출봉입니다. 

어쩌다 보니 저희의 첫 목적지가 되어 버렸어요! 
















이 곳은 올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성산일충봉은 제주도에서 정말 멋진 곳 중에 다섯손가락 안에 반드시 든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자연의 신비란.. ㅋ














멋진 분화구와 여름이였으면 푸르른 색을 띄었을 잔디밭.

처음 와 본건 아지니만 올때마다 감탄을 연발 하게 됩니다. 
















너무나도 추워서 헬멧도 못 벗고 자연을 즐기는 중.

저희는 둘 다 성산일출봉에 올라가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패스하기로 하고

여기서 사진이나 찍다 가기로 했습니다. 
















바로 이런 사진들 ㅋ















졸라맨 같은 씨래 줄여서 '졸라씨래'















그리고 환호하는 하나로마트 배달부















제주도에는 개풀어 놓듯 말들을 풀어놓죠?

그래서 그런지 성산일출봉 근처에서도 여유롭게 풀을 뜻는 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올해가 갑오년 말의 해 인데!! 

이 사진 보시고 다들 복 많이 받으세요.

눈을 '말똥말똥'하게 뜨고 쳐다 보세요~















풀 훔쳐 먹는 시늉하는 씨래군 ㅋ















자기 영역에 와서 자기 밥그릇을 건드리니 

말들도 짜증났는지 씨래를 밀어내더군요 ㅋㅋㅋ

















성산일출봉에서 보이는 제주도 앞바다의 전경 입니다. 


비록 날이 너무 추웠지만

남들 다 일하는 시간에 놀러와서 그런지 너무나도 들뜨고 다 멋있어 보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넘실대는 파도들의 위엄도 멋있어 보이고 

햇살을 반사시키는 바다도 멋져 보이고

이런 여행이 힐링 여행이라고나 할까요?
















비록 옷을 사정없이 껴입어 몸은 평소보다 더 비대해졌지만..

저희는 또 화보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아프리카에 가 있는 씨래군은 여기서도 자연을 느끼고 

아프리카의 자연을 느끼기 위해 또 다시 떠났습니다.

부럽다.. 흑흑 















추위에 적응을 해서 인지,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조금씩 풀려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점차 저희는 추운 날씨에 적응 하기 시작했습니다. 















뭐 이정도만 날씨만 되도 충분히 다닐만 하겠더라구요. 















그래도 잠시 몸도 녹이고 핸드폰도 충전하고 하기 위해 

스타벅스 성산일출봉점을 들렀습니다. ㅋ















멋진 성산일충봉의 분화구를 배경으로 자리잡은 스타벅스 















이 곳은 따듯한 커피한잔을 즐기면서 오른쪽은 제주도 바다 그리고 정면으로는 일출봉을 관람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 얼마 없는 멋진 뷰를 가진 스벅입니다. 

(여기서 일하는 알바들도 왠지 모르게 여유로워 보임ㅋ)














여기서 핸드폰도 충전하고 오늘 일정도 정리하기 시작했죠.

우선 이 근처에 가까운 곳에서 가볼 만한 곳이 어디인가를 찾아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게 된 이곳!

스타벅스에서 출발해 성산일출봉에서 얼마 벗어나지 못해 도착한 이곳은??















바로 봄을 알리는 유채꽃 밭 입니다. 

서울에는 꽃샘추위로 기온이 영하로 곤두박질 쳤던 시기였는데

제주도에는 유채꽃이 만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곳의 위치는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쪽으로 내려가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서 사진을 찍으려면 공짜가 아닙니다.!

사진에는 찍히지 않았지만 관리자 아주머니가 계시고 

여기서 사진을 찍으려면 아주머니에게 1인당 천원의 촬영료를 내야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멀리서 몰래 찍다가 아줌마한테 걸리면 디지게 혼남)


제주도의 대부분의 유채꽃밭이 이렇게 관리인에 의해서 관리되고 있게 때문에

사진 촬영비를 따로 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사진 안찍을 수 없잖아요?

특히 저는 태어나서 유채꽃밭은 처음인데!!


그래서 촬영비를 내고 유채꽃 밭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로 이런사진을 찍고 싶었거든요ㅋ

제가 어디 있을까요?? 

(찾는 사람에게 이 사진 드림)


씨래도 한번 찾아보세요!! 

(넌 너무 티난다)

















남녀가 오면 좋은 곳을 머슴둘이 와서 다정하게 사진을 남겨 봤습니다. 
















동네에서 이렇게 귀에 꽃 꼽은 남자 만나면 피하시구요. 
















만개한 유채꽃을 보니 진짜 봄이 오긴 오는가 봅니다. 

노란 유채꽃을 보다보니 추위도 어느새 잊고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유채 꽃밭의 마무리는 하트 포즈~ㅋ 

우리의 하트는 아직 거리가 있구나. 


이렇게 해서 두번째 여행기를 마침니다. 

아직 3일간의 제주도 여행중 반나절 밖에 안지났네요 

아마 제주도 여행 덕분에 당분간 포스팅 거리는 걱정 없을 것 같아요. 


나머지 일정도 막 궁금하고 그렇죠?ㅋ


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youngstory9.tistory.com BlogIcon 꽃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곳곳에 역시 센스가 넘치시네욬ㅋㅋㅋㅋㅋㅋ
    말똥말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도 못간거 진짜 아쉽겠어요 ㅠㅠㅠ 눈앞에두고 못가는거 참.. 안타깝죠.....
    역시 이번 글에서도 추위가 엄청 느껴지지만
    유채꽃을 보니 추위 속에서 나름 봄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유채꽃밭에서 돈 내고 사진 찍어야하는건 처음 알았네용.
    유채꽃 필 시기에 제주도 간다면 잘 기억해둬야겠어요 ㅋㅋ
    2014.03.17 15:32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928928.tistory.com BlogIcon 首尔姐姐 *돼지야안녕!여기서보니 반갑다 ㅋㅋㅋ 2014.03.18 18:28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sanaigon.tistory.com BlogIcon 호식이 두마리 치킨 호식이2 우도는 그래도 둘다 가봤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았어요 ㅋㅋ 그나마 위안 삼는중 ㅋㅋ
    유채꽃 시기에 잘 돌아다니면 공짜로 찍을 수있는 곳이 있긴하나 촬영비가 천원이라 그냥 내는게 낫죠 ㅋ
    2014.03.19 15:43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sanaigon.tistory.com BlogIcon Catharina.K 나랑은 하트포즈 안해주고 으헝어엉어어엉엉엉
    나도 유채꽃 필때 제주도 가고싶으다 싶으다 으헝허엏어어엉어엉엉
    우도빠염 한라산볶음밥빠염
    2014.03.17 23:07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sanaigon.tistory.com BlogIcon 호식이 두마리 치킨 호식이2 저건 하트가 아니야 잘 봐바....ㅋ 2014.03.19 15:42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928928.tistory.com BlogIcon 首尔姐姐 럭져리하다.. 나 예전에 일주일 8000원하는 꼬진자전거로 여자라고무시하지말라며완주했던때가 생각나요.. 미련한짓말고 스쿠터로 생각해볼걸그랬어요...
    간지나셔요
    2014.03.18 18:27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sanaigon.tistory.com BlogIcon 호식이 두마리 치킨 호식이2 간지는요 ㅋ 럭셔리한건 외제차 렌탈정도 해야 럭셔리죠 ㅋ 추위에 떨며 거의 노숙자 같은 몰골이였는데요 ㅋ 2014.03.19 15:41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dreamwish.tistory.com BlogIcon 올뺌씨 헐... 저는 길이 빵 뚫려있더라도 100km는 못달리겠어요 -0-;;; 굴러가는 돌에 삐끗 하기라도 하면 으어...;;; 덜덜

    ㅎㅎ 중간에 말이 씨래님 밀어내는 사진은 재밌네요 ㅎ

    말 발굽에 안치인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2014.03.21 15:17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sanaigon.tistory.com BlogIcon 호식이 두마리 치킨 호식이2 저도 달리면서 제주도의 강한 바람이 불때는 무서워서 속도를 늦추게 되더라구요. ㅎㄷㄷ
    2014.03.22 02:41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naver.com/2005math BlogIcon 성더기 우하하하!
    재치 넘치는 글이 가슴에 내리 꽂힙니다.
    실제 여행하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실감나구요.
    3편이 기다려집니다.
    저는 이제서야 사진 정리를 끝내고 슬슬.....
    2014.03.21 20:32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sanaigon.tistory.com BlogIcon 호식이 두마리 치킨 호식이2 앗!! 선생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렇지 않아도 3편에는 선생님과의 만남이 시작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ㅋ
    본적격 이야기는 4편으로 ㅋ
    2014.03.22 02:40 신고
댓글쓰기 폼